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은 강원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과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을 위해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방안,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 등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연 형태로 진행되는 공동 연구개발에서 에너지공단이 정책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강원대는 실증 및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적 연구, 한수원은 사업기반 개발과 구축 방안 마련을 할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방안 및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방안 공동연구가 핵심으로,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져 분산전원 확산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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