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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7년 연속 의류·패션 브랜드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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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7년 연속 의류·패션 브랜드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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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노스페이스가 7년 연속 의류·패션 브랜드 1위를 유지했다.


영원무역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의류·패션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에서는 58위에 올랐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로 매년 선정되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는 각 브랜드의 현재 시장에서의 위치와 가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공식력있는 브랜드 평가지표”라며 “노스페이스가 의류?패션 업계에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한 데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진행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966년 탄생한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니고 있다.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쳐왔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및 동물복지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윤리적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플라스틱병 약 370만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다.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플라스틱병 100% 재활용 원단을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지퍼 테이프까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4년 세계 최초로 다운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도입한 뒤 확대 적용하고 있다. 다운을 대체하는 친환경 인공 충전재인 ‘브이모션’과 ‘티볼’을 적용한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16년부터 모든 제품에 ‘에코 퍼’ 100% 적용을 통한 퍼 프리를 실천하는 등 윤리적 패션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2005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하고 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를 발굴 및 추원하고 있다. 2014 인천 하계 아시안게임, 2016 리우 하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를 공식 후원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업계 1위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탐험의 가치와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도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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