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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간호학과 50돌 맞이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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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문 화합·학과 발전 도약 계기 마련

조선대, 간호학과 50돌 맞이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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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지역 대학교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조선대학교 간호학과가 올해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간호학과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6일 오후 3시 학교 서석홀에서 개최된다.

간호학과 동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간호학과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위해 준비됐다.


학과 교수, 재학생, 동문 등이 참석해 교정 투어를 시작으로 민영돈 총장, 전제열 의과대학장, 서현주 간호학과장, 류화라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간호학과 동창회에서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에서 조선대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선배들의 특강도 준비됐다.


이혜옥 매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캠퍼스 교수, 황영자 주월 노인의 집 원장, 명지원 광주트라우마센터장, 손정실 곡성군 홍복보건진료소장, 안지영 서울아산병원 차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위해 특별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서현주 학과장은 “조선대 간호학과는 4년제 정규대학과정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개설된 간호학과다”며 “호남에서는 가장 먼저 간호교육을 시작했으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해 국내외 간호계를 발전시켜온 뛰어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50주년을 맞이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 재학생들이 한데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더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전제열) 간호학과(학과장 서현주)는 지난 1969년 12월 27일에 편제정원 30명으로 신설됐다.


이어 1973년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 1999년 야간 편입학 특별과정(RN-BSN) 신설, 2004년 대학원 박사과정을 신설해 현재 정원 8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호학과는 개설 이후 지금까지 3117명의 학부졸업생과 250여 명의 대학원생을 배출했다.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과로 인정받아왔으며 국책사업을 수차례 수행하며 우리나라 간호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5년)했으며, 2017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해외 대학 및 의료기관과 간호학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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