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신환 원내대표, 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이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차라리 당을 해산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 1일 오 원내대표 등에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하 의원은 2일 오후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의 무도한 징계에 대해 질책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상황이 이렇다면, 이 당은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아니라, 독재자 한 사람과 나머지 의원·당원간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는 손 대표를 내보낼 방법이 없다면 바른미래당을 해산하는 전당대회를 소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손 대표 질책)발언을 한 김관영·채이배·임재훈 의원이 손 대표와 다른 길을 가겠다면, 국민들에게 마지막으로 함께 용서를 구하는 길을 가고자는 제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 의원을 포함한 바른미래당 의원 12명(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오신환·유승민·유의동·이동섭·이태규·이혜훈·정병국·정운천·지상욱·하태경)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징계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서에 "막장정치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분파적 해당행위를 일삼은 장본인은 바로 손 대표"라고 지적했다.

AD

이어 "4.3 재보선 참패와 혁신위 무산의 책임을 지고 손 대표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은 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구당행위이지 결코 해당행위가 될 수 없다"면서 "바른미래당의 대표는 여전히 오신환이다. 손 대표의 막장정치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