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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완성…1.7兆원 들여 36개월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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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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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새로운 경기장이 30일 완성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이세이(大成) 건설 등이 참여한 공동사업체는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에 지은 새 국립경기장을 이날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에 인도했다.

새 경기장에는 휠체어 석 500개를 포함해 관람석 약 6만개가 설치됐고 천연 잔디가 깔려 있다. 레인 9개가 있는 400m 육상 트랙이 설치돼 있다. 올림픽 개·폐막식, 육상, 축구 등의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경기장의 명칭은 국립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새 경기장은 1964년 도쿄올림픽 때 쓰인 옛 국립경기장과 구분하기 위해 그동안 '신(新)국립경기장'으로 불렸다.

새 국립경기장은 우여곡절 끝에 건설됐다.


건설비가 계획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일본 당국은 이라크 출신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애초 설계안을 백지화하고 재공모를 거쳐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외<千대신 畏가 들어간 阡>硏吾) 씨 등의 설계안을 채택했다.


공사에 약 36개월이 걸렸다. 총 공사비는 1569억엔(약 1조6901억원)이 들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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