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무성한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진짜 나올까
S펜 탑재하되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보다 싸고 성능 낮은 모델
미국과 인도 IT매체 중심으로 12월 인도 출시설 대두
실제 출시된다면 S펜을 쓰고싶은 실속형 소비자 눈길 끌 듯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소문만 무성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정말 출시될까.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보다 저렴하고 성능은 떨어지지만 S펜을 갖춘 기기일 가능성이 높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S펜을 쓰고싶은 실속형 소비자에 알맞은 제품일 듯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샘모바일 등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 라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 2종을 출시한 삼성전자가 여기에 1종을 더 추가하려고 한다"며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저렴한 대신 갤럭시노트10 시리즈 만큼 성능이 높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출시월과 출시국은 12월 인도다. 일부 언론은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FCC 인증을 받은 스타일러스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위한 S펜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샘모바일은 "12월 출시는 그럴싸하다"며 "연말 쇼핑 성수기인데다 늦어질수록 갤럭시S11 공개와 가까워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아직 갤럭시노트10 라이트의 디자인에 대한 확실한 유출은 없다. 추측하건대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는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A에 비슷한 디자인을 재사용하는 것을 보면 회사의 접근법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결국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카메라 수, 노치 디자인, 디스플레이 유형(곡면·평면)에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긱벤치 목록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갤럭시노트9에 탑재됐던 엑시노스9810을 장착한다. 6GB램, 안드로이드10을 지원한다. 샘모바일은 "가격에 대한 것은 듣지 못했다"며 "갤럭시노트10 라이트의 성공은 궁극적으로 기존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차이나는 가격에 달렸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매년 라이트 모델 출시설이 반복되지만 현실화하지 않듯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도 소문으로 남은 채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