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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 ‘가고 싶은 섬 탄도’ 환경정화 활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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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공무원과 마을주민이 합동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27일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공무원과 마을주민이 합동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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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27일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공무원과 마을주민이 합동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도는 30세대 50여 명이 거주하는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개발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망운면사무소 직원과 주민 40여 명은 5∼6년 동안 모아놓은 영농폐자재와 대형폐기물 등 20여 t을 수거하고 해안가 주변으로 몰려든 스티로폼과 해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탄도는 섬이다 보니 대형폐기물 등을 철선을 이용해 수거·운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군의 지원을 받아 오랫동안 주민들이 분리수거해 놓은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게 됐다.


탄도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공무원들은 해변 산책로와 마을 어르신들이 만들어 놓은 이색적인 대나무 숲을 직접 거닐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명훈 탄도 이장은 “앞으로도 매주 정화 활동은 물론 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특색 있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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