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선 결과 발표 연기…후보자 격차 근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우루과이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후보 간 격차가 근소하게 나타나자 선거관리당국이 당선 확정 발표를 며칠 보류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우루과이 선거재판소는 24일(현지시간) 접전 상태에서 당선인 확정이 어렵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최종 결과는 오는 29일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도우파 야당 후보 루이스 라카예 포우의 득표율은 48%대로 몬테비데오 시장 출신인 중도좌파 여당 광역전선의 다니엘 마르티네스 후보(약 47%)를 소폭 웃돈 것으로 확인된다. 라카예 포우 후보는 결과가 뒤집힐 수 없다고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공식적으로 며칠 뒤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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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인 라카예 포우 후보는 1990~1995년 집권한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그의 승리가 확정될 경우 우루과이에는 15년 만에 우파 정권이 다시 들어서게 된다. 당선 확정자는 내년 3월1일부터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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