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후쿠시마 원전 재해지 방문 불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재해지를 방문하길 원했지만, 일정 관계로 실현되지는 않았다고 2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어떤 일정 때문에 교황이 희망한 원전 재해지 방문이 불발됐는지 자세한 이유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와의 면담은 예정대로 이날 도쿄 도내에서 열린다. 교황은 피해자와의 면담도 강력히 희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이 피해자들과 면담을 가지는 자리에서 '반(反)원전'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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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이날 최대 5만명을 수용하는 도쿄돔에서 미사를 집전한 뒤 나루히토 일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만난다.
지난 23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교황은 앞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원자폭탄이 투하됐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방문해 반핵(反核) 메시지를 발표했다. 히로시마에서는 재일 한국인 피폭자 박남주 씨와 만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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