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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대규모 무역·투자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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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간 상생번영 실현을 위해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ASEAN-ROK Business Expo)'를 25~26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對) 아세안 투자, 해외 수출, 개도국 프로젝트 수주 등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을 위한 분야별 설명회 및 상담회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다.

대 아세안 투자 설명·간담회인 '인베스트 아세안'은 중국을 대체할 투자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투자환경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아세안 10개국에서 투자청, 특별경제구역 및 산업단지 등 관련 75개 기관, 국내에서는 아세안 투자관심기업 300여 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 각국은 국별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특히 필리핀과 태국 투자청은 진출 관심기업 20여 개사와 간담회를 통해 기업애로 청취 및 투자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25일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맛 총리와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각각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홍보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아세안 지역 34개사를 포함한 총 106개사의 빅바이어 135명을 초청해 우리 수출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소매유통 1위 기업인 사이공콥, 말레이시아 최대 백화점 체인인 팍슨,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레젤홈쇼핑, 동남아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 등이 바이어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5개국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방송(한국뷰티·식품기업 18개사 제품), 강소기업 36개 우수제품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해외 바이어의 발걸음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다자개발은행(MDB) 재원활용 프로젝트의 국내기업 수주를 지원코자 '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4개 MDB, 11개국 26개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하고, 국내기업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MDB 관계자들이 지역별 인프라개발 수요와 프로젝트 참여방안을 발표하고, 26일에는 프로젝트 발주기관과 국내기업간 1대 1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는 아세안 각국 투자유치기관, 해외 빅바이어, 해외 프로젝트 발주처 등과 우리 기업의 대면상담을 통해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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