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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김지연 학생 ‘섬 여행 후기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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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최, 대한민국 모든 섬 지역 여행 후기 170여 편 공모 받아

지난 22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지연 학생이 대상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지연 학생이 대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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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 김지연(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23) 학생이 지난 22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국민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이용한 대한민국 모든 섬 지역의 여행 후기를 공모받았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170여 편으로 1차 적격평가와 2∼3차는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 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14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지연 학생의 ‘울릉도가 선물해준 15일간의 한여름 밤의 꿈’은 젊은 연인이 보름간 비교적 긴 ‘울릉 살이’ 동안 경험한 울릉도의 추억을 생생하게 서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울릉도 뚜벅이 여행을 하며 만난 울릉도 주민들과 맺은 정겨운 인연은 읽는 이에게 섬 여행에 대한 흥미를 높여 울릉도 장기간 여행의 장점과 즐거움이 잘 드러났다는 심사평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소영 씨의 ‘사량사량 누가 말했나! 섬 소녀의 사량도 여행기’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신인철 씨의 ‘그 섬, 소야도’와 서현정 씨의 ‘다시 그리운 섬, 청산도’ 2편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지연 학생은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려 무작정 숙소만 예약하고 직접 살아보며 아름다운 울릉도를 한번 알려보자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했다”며 “울릉도라는 아름다운 섬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즐거운 마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준 ‘우리의 섬 울릉도’ 여행기를 솔직하게 담았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한번 만들어준 울릉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따뜻하고 정겨운 인연들 모두가 이번 대상의 주인공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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