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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협력사의 날' 한국 첫 개최…30여개 협력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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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협력사의 날' 한국 첫 개최…30여개 협력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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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2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BMW 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BMW 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협력사들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계획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BMW 그룹의 30여개 국내 1차 협력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BMW 그룹의 보드 멤버이자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인 안드레아스 벤트가 행사 현장에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의 기조 연설로 시작된 행사는 BMW 그룹의 최근 현황과 향후 미래 전략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BMW 브랜드와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BMW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4500여개의 생산 거점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벤트 총괄은 특히 "30여개의 한국 1차 협력 업체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면서 "모든 협력사들은 높은 수준의 혁신성을 갖추고 있으며, BMW 그룹과 미래 이동성을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 그룹의 한국 기업 부품 구매량은 2012년 7000만유로에서 지난해 15억유로로 급증했다.

벤트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이며, 미래 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전기 이동성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한국 협력사들이 BMW 그룹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혁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지금, BMW 그룹은 한국 협력사들의 전문성과 능력을 통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BMW 그룹과 한국의 인연은 단순히 판매 시장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 수입차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운 BMW 그룹은 25년 동안 국내에서 차량 판매 외에도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 BMW 부품물류 센터,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BMW R&D 센터 등 한국에서 여러 시설에 투자를 단행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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