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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황교안 '생떼정치'…법에 따라 '패트' 처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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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이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단식투쟁에 대해선 '생떼정치'라고 비판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개혁안은 27일, 검찰개혁법안은 다음달 3일 부의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패스트트랙 입법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이 건설적인 대안 제시와 진지한 협상을 하지 않고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과 법적 절차에 따라 패스트트랙 처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타협과 합의를 부정한 모든 정치적 책임은 한국당에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어깃장만 놓을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여야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관석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국민의 어려운 사정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참으로 어이없고 뜬금없는 황당한 길거리 단식을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의 곪아터진 내부 문제를 외부로 돌리려는 속이 뻔히 보이는 정치공세"라면서 "본인의 당내 입지를 위해 민생을 내팽개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채 3주도 남지 않은 정기국회 기간 만이라도 온전히 민생에 전념하도록, 국민들에 보기에도 민망한 생떼정치를 접어두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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