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조달 관련 시스템의 신규 구축 및 전면개편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19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소재 인공지능 연구소 너드팩토리에서 ‘디지털혁신조달초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지능정보기술 전문가가 참여해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이 추구하는 원칙에 맞춰 전자조달시스템을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은 최종 이용자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고 혁신 친화적 방식으로 국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를 반영해 포럼에선 혁신조달플랫폼 구축과 나라장터 전면개편 등 조달청이 운영하는 전자조달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함으로써 최종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고 업무에 효율성을 더하는 시스템 개편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혁신조달플랫폼은 혁신조달 부문의 수요제기부터 제품구매까지를 통합 지원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올해 12월까지 구축한 후 내년 중에 오픈 및 고도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 나라장터 전면개편은 나라장터에 인공지능·클라우드·블록체인 등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 하는 개편사업으로 내년 상세설계 작업을 거쳐 2021년 실질적인 구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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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은 “인공지능·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선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조달청은 나라장터, 혁신조달플랫폼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최종 이용자가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관련 플랫폼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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