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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 기대 이상 반응

최종수정 2019.11.16 06:06 기사입력 2019.11.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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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전문가가 찾아가 맞춤형 운동과 영양 교육 ... 통증감소 재활운동 및 영양 교육 어르신 무료 참여 ...건강한 노후생활 어르신 자존감도 '쑥쑥'↑

성북구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 기대 이상 반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 어르신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재활운동 및 영양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어르신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 1:1 운동 상담 및 맞춤형 운동교육 ▲ 집단 운동 재활 프로그램 ▲ 영양 간식 조리 프로그램 ▲ 어르신 안전교육 ▲ 신체활동 리더 건강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1:1 운동 상담 및 맞춤형 운동교육'은 운동처방에 관심 있는 65세 이상 성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성분 검사와 1:1 운동 상담, 개인 운동재활 처방, MNA(Mini Nutritional Assessment) 식생활 평가 설문, 통증척도평가(Brief Pain Inventory, 간이 통증 조사), 선택적 움직임 기능검사(SFMA)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단 운동 재활 프로그램'은 CLX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프로그램으로 ▲1~8회차에는 척추 중립(바른자세), 가동성, 코어 안정화 및 호흡법을 ▲9~16회차에는 근력 및 실내 유산소 운동을 ▲17~24회차에는 밸런스 및 기능증진 단계로 심화 진행한다.

'영양 간식 조리 프로그램'은 영양 및 요리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 시연 및 실습한다. 당뇨병, 고혈압, 치매예방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생활 교육 후 저당·저나트륨을 활용한 건강간식 요리 시연 및 실습을 진행한다.


'어르신 안전교육'은 대한안전교육협회 관계자가 직접 방문, 5대 노인성질환, 보행안전, 화재안전, 한파사고 등 고령자를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신체활동 리더 건강체조'는 신체활동 리더가 직접 방문, 다양한 체조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박수 운동 및 건강체조, 말초신경 자극을 위한 만들기 및 두드리기가 대표적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 운동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료함도 달래주어 어르신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밝혔다.


현재 석관동 제 1경로당 1개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4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한데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이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있어 이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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