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 기대 이상 반응
거동불편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전문가가 찾아가 맞춤형 운동과 영양 교육 ... 통증감소 재활운동 및 영양 교육 어르신 무료 참여 ...건강한 노후생활 어르신 자존감도 '쑥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르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 어르신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 통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재활운동 및 영양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어르신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 1:1 운동 상담 및 맞춤형 운동교육 ▲ 집단 운동 재활 프로그램 ▲ 영양 간식 조리 프로그램 ▲ 어르신 안전교육 ▲ 신체활동 리더 건강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1:1 운동 상담 및 맞춤형 운동교육'은 운동처방에 관심 있는 65세 이상 성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성분 검사와 1:1 운동 상담, 개인 운동재활 처방, MNA(Mini Nutritional Assessment) 식생활 평가 설문, 통증척도평가(Brief Pain Inventory, 간이 통증 조사), 선택적 움직임 기능검사(SFMA)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단 운동 재활 프로그램'은 CLX밴드를 이용한 재활운동프로그램으로 ▲1~8회차에는 척추 중립(바른자세), 가동성, 코어 안정화 및 호흡법을 ▲9~16회차에는 근력 및 실내 유산소 운동을 ▲17~24회차에는 밸런스 및 기능증진 단계로 심화 진행한다.
'영양 간식 조리 프로그램'은 영양 및 요리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 시연 및 실습한다. 당뇨병, 고혈압, 치매예방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생활 교육 후 저당·저나트륨을 활용한 건강간식 요리 시연 및 실습을 진행한다.
'어르신 안전교육'은 대한안전교육협회 관계자가 직접 방문, 5대 노인성질환, 보행안전, 화재안전, 한파사고 등 고령자를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신체활동 리더 건강체조'는 신체활동 리더가 직접 방문, 다양한 체조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박수 운동 및 건강체조, 말초신경 자극을 위한 만들기 및 두드리기가 대표적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 운동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료함도 달래주어 어르신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밝혔다.
현재 석관동 제 1경로당 1개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4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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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한데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이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있어 이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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