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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美 국방장관 만나 “日과 군사 정보 공유 어렵다”(2보)

최종수정 2019.11.15 18:22 기사입력 2019.11.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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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 마크 밀리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 마크 밀리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속보[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안보상 이유로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한 일본과 군사 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오는 22일 자정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연장하기 어렵다는 뜻을 미국 측에 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4시 50분까지 청와대에서 에스퍼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마크 밀리 합참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간 안보 협력도 중요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고 에스퍼 장관은 이에 공감을 표했다.


에스퍼 장관은 "지소미아 관련 이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일본에도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GSOMIA 종료까지) 1주일 정도 남았는데 일본의 변화된 입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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