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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7.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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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도서비스 '아이나비 에어' 실사 항공지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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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팅크웨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팅크웨어의 3분기 매출액은 4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3억원보다 9.1%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0억원에서 올 3분기 6억원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해외 수출 신장 등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32.4% 증가한 182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팅크웨어는 미국 포드, 일본 볼보 등 B2B 채널을 확대하면서 올해 해외 매출 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3분기 국내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242억원, 누적 기준 7.8% 줄어든 76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지도 사업은 제품, 플랫폼 판매가 지난해보다 각각 20.6%, 30.4% 감소한 33억원, 18억원이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제조업 특성상 영업이익이 높지 않다. 지도 부문은 내비게이션 B2C 수요가 줄면서 매출이 하락했다"며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B2C 수익사업으로 올해 '아이나비 에어'를 개발·투자해 내년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에어는 실사 3D 항공지도를 탑재한 모바일 지도서비스로 올 상반기 새롭게 출시됐다.

팅크웨어는 실시간 통신 기능 '아이나비 커넥티드' 2세대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하는 등 국내 블랙박스 수익도 늘려갈 계획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가입자 5만명을 넘어서며 통신형 제품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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