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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소환 초읽기...이인영 “검찰개혁 추진력 잃었나 의구심”

최종수정 2019.11.14 09:48 기사입력 2019.1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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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에 검찰개혁 속도를 더욱 낼 것을 주문했다.


당정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른 검찰개혁 진행 경과를 점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요즘 들어 검찰개혁 추진 속도가 늦춰지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검찰개혁은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 돌이킬 수도 없고, 방향을 바꿀 수도 속도를 늦출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에서 사건 배당 시스템 등 핵심적 개혁 권고안을 내놓았지만 법무부의 이행 진척이 늦다는 지적도 나온다”면서 “국민이 오늘로써 더 이상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차질없이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검개특위 공동위원장도 이날 회의에서 검찰개혁 의지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박 위원장은 “검찰개혁 의지가 혹시나 약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며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감찰을 좀 더 실질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의원들의 우려에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다”며 “법무부도 국민들 목소리를 계속 귀담아듣고 검찰과 긴밀히 협의해 검찰개혁 과제들을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법무부 장관은 공석이지만 개혁과제를 만들기 위해 실무회의를 매주 월요일 개최해서 연내 추진 개혁 과제를 철저히 검토하고 권고해주신 안들에 대해서도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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