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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식래 서울시의원 “한남3구역 재개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은 20년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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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식래 의원, 주택건축본부 소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들 심정을 가장 먼저 헤아려 차질 없이 진행해야” 주장

노식래 서울시의원 “한남3구역 재개발·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은 20년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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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는 7일 진행된 주택건축본부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과 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20년 가까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한남3구역은 2003년 7월 뉴타운 개발대상지역으로 지정을 신청한 이래 16년이 흘렀지만 지난 3월에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을 정도로 사업추진이 더디다.

최근에는 시공사 입찰·선정 과정과 관련해 국토부와 서울시의 특별점검을 받는 와중에 지난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주민들은 이로 인해 오는 12월15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노 의원은 “한남3구역은 2014년 4월 공공건축가가 투입된 이후 사실상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좌지우지해왔다”며 “시공사 선정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가 책임지고 관리하라”고 추궁했다.


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2009년 4월 청사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2월 수도여고 부지로 이전하기로 용산구와 협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건축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

노식래 의원은 “지난 해 7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후암동 주민들은 2000년 수도여고 이전 이후 20년 가까이 비워둔 부지가 개발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시와 시교육청의 알력으로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이 상심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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