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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위' 칠레서 규모 6.0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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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칠레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6시53분께 칠레 중부 이야펠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앙은 이야펠에서 북서쪽으로 28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49km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 발생한 당시 산티아고에서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제 불평등 해소 등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진행 중이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칠레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한편 칠레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0~2.2%로 하향조정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앞서 칠레는 10월 중순부터 이어진 대규모 시위로 인해 이달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 포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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