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김동열 중기연구원장 해임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직장 내 괴롭힘ㆍ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김동열(사진) 중소기업연구원장이 해임됐다. 중기연은 5일 이사회에서 김 원장 해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회식 자리에서 계약직 여직원 A씨의 신체 부위 일부를 접촉하거나 업무 외 시간에 A씨에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의혹을 받았다.
A씨는 중기연구원 내부 고충처리위원회에 이 내용을 신고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국회의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김 원장은 당시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거취에 관한 의사를 묻자 "(감사) 결과와 조치가 나오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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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하기관이다. 중기부는 해당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A씨의 피해가 상당부분 인정된다는 판단을 내려 중기연에 김 원장 해임을 권고했다. 해임은 7단계의 징계 중 파면 다음으로 수위가 높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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