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참가자 500명 모집
2달간 테스트 후 내년 초 정식 출시
추천수 따른 각종 보상 마련…"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로 나아갈 것"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내년초 시작…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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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이버가 동영상 콘텐츠 중심의 '인플루언서 검색' 시작 시기를 내년 초로 잡았다. 이와 함께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하며 본격 준비에 들어섰다. 검색 포털 역할이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기울자 인플루언서 단위의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며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오는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약 2달 간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거친 뒤 내년 초 정식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창작자와 동영상 콘텐츠 위주의 검색 서비스다. 인플루언서 검색에서는 '파리여행'을 검색할 경우 파리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들과 그들의 대표 콘텐츠가 먼저 등장한다. 기존에는 파리여행과 관련된 문서 단위의 검색결과가 나타났던 것과 대조적이다. 사용자들이 창작자를 둘러보고 취향이 맞는 창작자를 구독하기 용이해진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창작자가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고 관련 콘텐츠를 등록하면 검색 상단에 노출되는 '키워드 챌린지'와 유튜브 채널 격인 '인플루언서 홈'으로 구성된다.


비공개 시범서비스 모집 인원은 500명이다. 우선 여행과 뷰티 2개 카테고리와 관련된 250여개의 키워드로 '키워드 챌린지'가 운영된다. '키워드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 홈'을 개설하고 키워드를 선택한 후,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채널과 연결해야 한다.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하면 자신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닉네임을 선점하고 보다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에게는 ▲콘텐츠 창작지원금 ▲분야별 창작자 간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의 정식 출시에 맞춰 '인플루언서 홈' 추천수 바탕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추천수가 300명이 넘으면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적용할 수 있다. 1만명을 넘으면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가 적용된다. 2만명 이상을 확보하면 광고주와 함께 브랜드 협업을 할 수 있는 중개 컨설팅도 지원한다. 그 박에도 우수 창작자를 대상으로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창작 스튜디오 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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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은 검색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를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더욱 다양하게 연결되고,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성장과 보상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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