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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ADB와 손잡고 기후금융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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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와 공동으로 기후금융 관련 세미나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기후변화 리스크에 따른 금융산업 스트레스테스트 개발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아시아지역 그린 파이낸스 및 감독상 시사점'을 주제로 연수를 겸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금감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 과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금융감독기관 중견직원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있는 국내금융업계 종사자도 초청됐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 파이낸스는 아시아 금융감독당국 간에 논의할 필요가 있는 매우 중요하고 시의 적절한 주제"라면서 "한국도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기후변화 리스크에 따른 금융산업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선임자문관과 국내외 기후금융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리스크 관리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해외 사례와 국내 그린본드 발행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금융당국 과 금융산업의 기후금융 관련 인식 및 전문성을 제고함과 더불어 아태지역 금융당국간 기후금융관련 이해증진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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