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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 '써니' 김보미, '댄싱9' 출신 발레리노 윤전일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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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왼), 발레리노 윤전일(오)./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캡처·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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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영화 '써니'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보미가 '댄싱9' 출연자였던 발레리노 윤전일과 열애 중이다.


31일 김보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1살 차이 오빠인 윤전일과 수년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 진지하게 교제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사귄 데 특별한 계기가 있던 것은 아니다. 수년 동안 서로를 잘 챙겨온 각별한 사이였다보니 자연스레 교제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발레리나를 꿈꿨던 김보미는 윤전일과 한 발레 공연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보미는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보미의 연인 윤전일은 발레리노로 Mnet '댄싱9'에 출연했다. 그는 2014년 방송된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3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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