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웨덴 학교’가 배출한 자치분권 전문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스웨덴학교’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6회 과정, 스웨덴 사례를 통해 배우는 자치분권 전문과정 운영... 소득보장제도, 가족정책, 보건·의료제도, 도시재생 등 자치분권 과정 진행

30일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스웨덴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0일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스웨덴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번 자치분권대학을 통해 주민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 작은 것부터 노력해 나가겠다”


30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의 소감이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18일부터 10월30일까지 자치분권 전문과정으로 스웨덴의 선진사례를 통해 자치분권을 이해하는 ‘스웨덴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9월18일 첫 강의 ‘소득보장제도-서로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사회’를 시작으로 ‘가족정책’, ‘보건?의료제도’, ‘도시재생’ 등 스웨덴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이 아닌 ‘자치분권 전문과정’으로 강의시간 중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25명과 유성훈 금천구청장, 신필균 스웨덴학교장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구는 내년에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에 ‘전문과정’을 개설, 더 많은 주민들이 자치분권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40여 개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금천구는 2017년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자치분권대학을 운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자치분권 전문과정을 수료한 주민 여러분들이 앞으로 리더로서 구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금천구에 진정한 자치분권이란 꽃을 활짝 피워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10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