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스콤이 지난 22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총 1만2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석 코스콤 사장과 박효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노조 집행부가 참여했다. 이번에 후원한 연탄은 시민단체와 영등포구가 연계해 선정한 서울시내 저소득가정 약 40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들과 함께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서 12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한 정 사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데 부족하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코스콤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8일 영등포구 내 저소득층 무주택자들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노인들의 거주공간 장판시공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임직원과 가족들 40여명이 파주 자원서원을 찾아 문화재 보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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