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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성지수]넷마블, 성별 관계없이 리더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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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범 아시아경제 대표가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서 넷마블에 '제4회 아시아여성지수대상' 인력구성부문 상을 수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최영범 아시아경제 대표가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서 넷마블에 '제4회 아시아여성지수대상' 인력구성부문 상을 수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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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직급 제도를 폐지해 성과 중심의 인사 체계를 운영하며 리더는 성별에 관계없이 발탁한다. 팀장 이상 직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양성평등에 대한 부분이다.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중 한 명을 여성으로 선임해 여성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내부 여성 임원 배출은 물론 외부에서 여성 임원을 영입하려는 계획도 있다. 면접에서 결혼이나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은 금지하고, 채용할 때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

임신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한다.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페널티가 없어 남성도 눈치 보지 않고 휴직을 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직장 어린이집을 새로 만들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남성이 많던 게임업계에서 여성 친화적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호사가 상주하는 복지시설 '힐링센터'를 만들었다.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어 임신한 여성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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