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美 전력망 프로젝트 2건 수주…1000억원 규모
미국에서 올 10월 누계 2700억원 수주
지난 해 연간 수주액의 두 배 이상 달성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대한전선 대한전선 close 증권정보 001440 KOSPI 현재가 60,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8.40% 거래량 6,943,200 전일가 65,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대한전선, 1만톤급 해저포설선 추가 확보…"해저 턴키 경쟁력↑" 봐 둔 종목 더 담고 싶은데 투자금이 부족?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이 미국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두 건을 연이어 수주했다. 올해 누계 기준 27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리며 미국 진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동부에서 지중 전력망 구축 턴키 프로젝트 두 건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각각 690억 원, 36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총 1050억 원이다. 지난 달 미국에서 4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지 한 달 만이다.
이번 수주는 뉴욕 맨하튼에 인접한 롱아일랜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규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제품 공급과 전기 공사뿐 아니라 토목 공사와 준공 시험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발주처의 사양에 맞춰 가격을 제시하는 단순 입찰이 아니라, 발주처에 기술과 시공 공법 등을 제안하는 입찰 방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현지 업체뿐 아니라 한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전선업체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주에 성공했다"며 "고객 맞춤 솔루션과 기술력이 미국 전력망 시장에서 인정받아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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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주로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올해 10월 누계 기준 27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미국 진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 해 연간 수주액의 두 배를 훌쩍 뛰어 넘는 규모다. 대한전선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수주 규모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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