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스타파 X PD수첩 검사범죄 2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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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PD수첩'이 지난 2012년 일어난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유준원 상상인그룹 회장이 수 차례 언급됐지만 검찰이 윤 회장을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9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는 '검사와 금융재벌'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 사건에 등장하는 유준원 회장과 검찰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2009년부터 증권시장에서 수많은 기업들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렸으나 배후에는 검찰의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것이다.

한 제보자는 지난 2012년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사건' 당시 가장 큰 수익을 얻었음에도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유 회장의 이름이 147차례 등장했다. 검찰 자료에는 유 회장이 이득을 본 금액의 일 원 단위까지 적혀있다고 했다. 2015년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이 줄줄이 기소되는 동안에도 유 회장은 참고인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유 회장이 수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었던 건 검찰 출신 변호사인 박모씨가 배경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제보자는 "주가조작 사건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담당했는데 당시 수사단을 이끈 사람이 바로 김형준 전 부장검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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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증권의 대표이기도 한 유준원 회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자금과 관련있는 인물로 알려지기도 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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