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9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1월7일 오후 2~5시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지자체장·중앙정부·학계·민간일자리 전문가 등 500여명 참석 고용위기 극복 위한 일자리 해법 모색

 ‘2019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1월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중앙·지방정부 일자리 관계자, 학계·민간일자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을 연다.


포럼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양천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주최,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29일 오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지자체장·정부·학계·민간일자리 전문가 등 500여명 참석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상생의 지역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제12차 일자리위원회 본회의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방·중앙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 국가적 차원의 위기가 된 고용불황,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현안이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환영사로 문을 여는 포럼은 특별강연과 기조발제, 사례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이성 구로구청장(‘지속가능한 지역중심 일자리정책’), 이재준 고양시장(‘품에 안은 청년, 둥지를 틀어주다!’), 한대희 군포시장(‘어르신 일자리 UP!, 행복 UP!’)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고령화사회 노동시장 변화 등의 주제로 세션토론


세션토론은 일자리위원회 위원, 학계, 노동계, 경영계, 지방자치단체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 ▲ 수출규제 대응?소재·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상생형 지역일자리 성과와 확산방안 ▲고령화(고령)사회 노동시장 변화 및 일자리정책 과제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 소재·부품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은 길창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지원본부산업인력기획팀장의 발제 후 엄태준 경기도 이천시장이 좌장을 맡고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정책과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일자리혁신과장, 이영목 경북대 산학협력단 교수,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인적자원개발팀장이 토론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성과와 확산방안’은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의 발제 후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인력개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김윤호 고려대 노동사회연구소 연구교수,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최형기 상생형지역일자리센터장, 김상철 경북 구미시 부시장이 토론한다.


‘고령화(고령)사회 노동시장 변화 및 일자리정책 과제’는 김대중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본부장의 발제 후 전용만(일자리위원회 위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순(일자리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단체연합대표, 지은정 한국고령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회이사,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 이원두 일자리위원회 정책개발부장이 토론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그간의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Top-down방식의 일자리 정책은 민생현장에 있는 지방정부의 정책수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기획, 설계할 수 있도록 재량권과 자율성 부여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지원에 집중 ▲중앙·지방정부간, 지방정부간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제안한다.

 ‘2019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지자체장 중 현재 유일하게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청장으로서가 아니라 226개 기초지방정부 전체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중앙에 제안, 중앙·지방정부간 협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채널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