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지난해 '안전교육' 잘했다…267개 기관중 '우수기관'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 지난해 '안전교육' 잘했다…267개 기관중 '우수기관'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국민안전 교육이행 실태점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행안부가 24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 243개 기초자치단체(시ㆍ군ㆍ구) 등 총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점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5월 시행된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에 따라 안전교육 추진기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과 시ㆍ도를 직접 점검하고, 도 점검단은 31개 시ㆍ군을 점검한 뒤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는 군포시, 안양시, 남양주시 등에서 16만여 명의 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문화 119페스티벌'과 총 3차례에 걸친 '찾아가는 119체험마당' 등 도내 주요행사와 연계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해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상설미니체험실(도내 10개 소방서) 및 아동체험차량(7대) 운영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매뉴얼 10개국어 제작활용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노력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도는 안전교육 우수사례를 각 시ㆍ군에 공유하는 한편 안전교육 추진사항이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 내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평소 무의식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안전교육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생활, 교통, 범죄 등 분야별 안전교육 체계화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