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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겨울"…동절기 의류, 벌써부터 잘나가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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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 의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등 하고, 트렌드의 변화도 감지되면서 각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기획전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가격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들이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반갑다 겨울"…동절기 의류, 벌써부터 잘나가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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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운동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애슬레저' 복장이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애슬레저 매출이 2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5~8월 매출이 평균 10%, 9월이 20% 성장한 것보다 큰 증가폭이다.

또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30%에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며, 날씨가 추울수록 애슬레저 상품군의 매출이 높아진다는 것을 나타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따뜻한 날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체온을 유지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구성된 제품의 운동복을 갖추고 운동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애슬레저 상품군을 찾는 수요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롯데백화점은 지난 해 10월 가성비가 좋고 세련된 디자인의 ‘안다르’를, 지난 4월에는 명품 요가복으로 불리우는 '룰루레몬'을 본점에 오픈했으며, 스포츠 편집샵인 '피트니스 스퀘어'도 운영하며 고객들의 수요에 발 맞추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안다르 뉴지니 프리핏 9부 블랙을 3만 9000원에, 룰루레몬 데어 투 드레이프 롱 슬리브를 12만 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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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자사 패션 자체브랜드(PB) 'F2F'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경량다운과 플리스를 비롯한 겨울상품 140여 종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F2F는 홈플러스 의류PB 기획 전문팀이 제품 기획부터 생산, 소싱, 유통,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는 SPA브랜드로, 글로벌 브랜드와 동일한 해외 생산처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최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F2F는 이번 시즌 보온성과 패션성, 높은 활용도를 고루 갖춘 경량다운과 플리스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경량다운이 국민 교복으로 불리며 일상에 자리잡은 만큼 실용성과 품질 안전성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판단해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한 상품을 선보이고 전체 물량도 지난해보다 소폭 늘렸다. 특히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여성용 경량다운의 물량은 45% 이상 대폭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겨울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패딩, 다운 점퍼 및 베스트 상품을 각 5000원에서 1만원 할인해 남성 점퍼는 1만4990원에서 4만9990원에, 여성 점퍼는 1만9990원에서 4만9990원, 아동 점퍼는 2만9990원에 판매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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