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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둔화·소비감소…기업들 광고비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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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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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률 둔화와 소비자지출감소 영향으로 올해 기업들이 집행한 광고지출비도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가 글로벌 광고업계 평가 업체 와크(WARC)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세계 마케팅지출은 2.5% 증가한 총 6187억달러(약 726조7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WARC의 지난 2월 예상치(4.3% 증가)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광고주들이 가장 많이 마케팅비를 쓴 곳은 여전히 TV였다. 총 마케팅비 지출액 중 29.9%가 TV광고에 소비됐다. 이어 구글과 유투브를 소유하고 있는 알파벳에 쓴 광고액이 전체의 23.1%를 기록했고, 페이스북은 총 광고비의 12.9%를 차지했다. 최근 광고사업이 커지고 있는 아마존에 쓴 지출비용은 전체 집행비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WARC는 기업들의 올해 광고지출액은 줄었지만, 내년에는 도쿄올림픽과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지출액은 올해보다 6% 늘어난 6560억달러로 추정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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