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연계 중국과의 교류협력 지혜 모아

전남도의회  ‘한중 교류협력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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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의회 한중교류정책연구회(회장 문행주)는 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중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를 기념하고 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중국 건국 70주년 성과와 한중교류협력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중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의회 차원의 한중 교류와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동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토론회는 신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했으며, 패널로는 민병대 도의원(여수),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 주동필 광주전남무역협회 본부장이 참여했다.


문행주 의원은 “사드 사태 이후 한중관계가 다소 경색해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수천 년 교류 속에서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슬기와 지혜를 발휘해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우호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정호 교수는 “올해가 중국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로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성과를 짚어보며 중국은 향후 신중국 100주년을 내다보며 ‘중화민족 부흥’을 통한 ‘중국 꿈’실현에 온 나라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사 분야의 전략무기 체계 완비는 물론 경제 분야에서도 ‘인터넷+’ 정책에 기초해 시장개척 및 표준화를 선도해 천년 미래 스마트도시 슝안(Xiongan, 雄安)을 건설 중이다”면서 “모든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역혁신과제를 향한 우리 전남의 노력은 미국이나 일본이 아니라 이웃한 강대국 중국과의 협력과 경쟁 구도 속에서 그 성패가 좌우될 것이며 중국의 성장에 적응하면서 공동 번영하는 교류협력의 지혜를 구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민병대 도의원은 “전남이 중국 장시성과 산시성, 푸젠성과 우호 교류를 하면서 도의회도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차원에서 중국과의 우호 교류가 더 깊어지고 폭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경일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으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일본의 무역 규제로 한국 및 전라남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현재 국제정세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더욱더 어렵고 예측 불가능한 무역환경이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양국의 지방정부 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마음이 통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 도는 ‘중국특화형 협력방안’을 발굴해 공동번영을 위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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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전남의 한중교류협력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수출구조 분석에 따른 소비재/식품 수출 확대 ▲전남도 재중 통상사무소 확대 설치 ▲ 품목별 인증획득 지원사업 강화 ▲ 중국 2~3선급 도시 중심 신흥시장 발굴 ▲C.R.Vanguard그룹, SUNING, Yihua백화점 등 중국 현지 주요 유통시설 활용 판촉 활동 확대 ▲홍콩을 활용한 대중 우회수출 추진 ▲B2B, B2C 온라인쇼핑몰 및 홈쇼핑을 통한 수출확대 ▲중국 왕홍(인플루언서)을 통한 체험 마케팅 추진 ▲대중국 10대 수출 전략품목 지정 및 중점 육성 등 중국 시장의 수출확대방안 9가지를 제시하며 전남의 특화를 살린 우호 교류협력을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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