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도탄 장착 호위함 'HMAS 멜버른'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호주 유도탄 장착 호위함 'HMAS 멜버른'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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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호주 정부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준수 압박을 위해 해군 호위함을 동아시아 지역으로 급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주 국방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북 제재를 집행하는 국제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인 'HMAS 파라마타'를 동아시아 지역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호주가 한반도 지역 안보를 위해 호위함 등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현재 HMAS 스튜어트와 호바트는 동아시아 지역에 이미 배치돼 있다.

국방부는 파라마타가 제재 품목에 대한 환적 행위를 감시하고 막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호위함 배치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단계의 북한 비핵화를 위해 압박을 유지한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은 파라마타는 최근 일본에서 고강도 전투훈련을 실시 중이었으며, 이번 지시에 따라 북한 해안쪽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파라마타가 최소 2주간 북한 해안 인근에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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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시는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이 지난 21일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몰수해도 된다고 미 검찰의 손을 들어준 이후 나온 것이다. 와이즈 어니스트호는 지난 3월 북한 석탄을 운반하다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억류된 뒤 미 검찰이 이를 넘겨받아 압류 조치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외무성 담화를 통해 '강탈행위'라며 즉각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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