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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공기질 예보 수준 높인다…브리조미터와 MoU

최종수정 2019.10.24 08:37 기사입력 2019.10.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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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조미터, 공기질 측정·분석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에브리에어 공기질 예보, 기존 48시간에서 96시간으로 늘어 사용자 편익 제고
"내년 상반기 중 양사 노하우 결합된 최고의 데이터 API 선보일 계획"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과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과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공기질 예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힘을 합친다.


SK텔레콤은 23일 브리조미터와 양사의 보유 데이터·기술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K텔레콤의 홍승진 인공지능(AI)홈유닛장과 브리조미터의 이타이 로젠즈윅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고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API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2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인 브리조미터는 날씨 정보와 위성·교통 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정교한 실외 공기질 데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SK텔레콤은 자체 공기질 측정 서비스인 에브리에어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브리조미터에 제공하고, 브리조미터는 이를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하게 된다. 특히 브리조미터는 해당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대기환경 전문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협력을 통해 실외 공기질 예보 기간을 기존의 48시간에서 4일로 대폭 늘려 이용자들의 원활한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전문 API를 개발해 공기질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은 "최근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될 정확한 공기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 코버 브리조미터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1위 통신사인 SK텔레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 파트너십이 양사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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