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재목동창회 ‘2019 동문가족 산행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 제목동창회(회장 최종식)는 가을을 맞아 20일 유달산에서 200여 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2019 동문 가족 산행대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이번 산행대회는 다양한 식물의 기운이 온몸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유달산 둘레길을 걸으며 동문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문과 가족들은 목포해양대학교 운동장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와 스트레칭을 하고,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해 2시간여에 걸쳐 유달산 둘레길을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종식 재목동창회장은 “모교의 동문 선후배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들이야말로 동문의 자부심과 긍지가 된다”며 “선후배들의 긴밀한 유대 관계로 작은 발자국 하나하나가 모여 동문을 사랑하고 앞으로 더욱 목포해양대학교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