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스타 셰프 요리를 한번에…더플라자 '코리안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특급호텔 더플라자에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스타 셰프의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리안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 시즌 1’를 오는 24일 단 하루 동안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더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코리안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는 지난 7월부터 특급호텔 최초로 한국에서 생산된 와인을 컬렉션 형태로 선보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라운지와 르 캬바레 시떼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와인과 함께 스타 셰프의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국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해외 와인을 선택하여 소개하는 타 호텔 와인 페어와 달리 한국에서 생산된 와인을 소개하여 더 플라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에서는 연간 생산량 2000병 내외의 희소성 높은 한국 와인 80종과 함께 한국 와인 생산협회 소속된 국내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국에서 생산된 와인의 설명과 즐기는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하여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라 셰프의 4종 와인 페어링 키트 (두부깻잎롤, 마라버터 라이스볼, 불고기 크로아상 샌드위치, 은행마카롱 등)와 서울의 도심 전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하는 기대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정원 소믈리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코리아 크래프트 와인 페스타는 소량으로 생산 되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한국 와인을 최고의 스타 셰프가 만든 음식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본 행사를 통해 한국만의 콘텐츠를 떠올릴 때 와인이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