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150여개국 연내 출시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펄어비스 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 신청자가 2주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별다른 사전 마케팅 없이 2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인기와 기대감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150여개국 대상으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버전은 원빌드(One-build)로 영어를 포함 총 9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검은사막 모바일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4일 캐나다와 칠레, 스웨덴, 터키, 아일랜드, 호주, 말레이시아 등 7개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기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어로 서비스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방향과 콘텐츠, 네트워크 등을 검증하고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를 비롯해 대만과 일본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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