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국내 유일 스마트팩토리 SW통합솔루션 구축"…코스닥 상장 앞둬
상장 예정일은 31일…112만5000주 공모 계획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저희는 통합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 기업입니다."
티라유텍은 16일 낮 서울 영등포구 홍우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은 MES(생산관리), SCM(공급망관리), 제조 빅데이터 분석, 물류 주행로봇, 클라우드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라인업을 갖춘 회사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제조업 환경도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팩토리가 필요해지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이 일어나고 있고, 제조업 자체를 국가 경쟁력으로 인식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티라유텍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다.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부분에 토탈솔루션을 구축했다"고 강조헀다.
사업영역은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무인 자동화 공장의 구축 경험 및 기술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2차전지, 태양광 등 하이테크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정밀소재, 항공 부품, 바이오 등으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물류로봇은 이미 삼성전자, 삼성SDI에 납품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SK하이닉스, 이마트, 쿠팡 등 유통업체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티라유텍은 SK로부터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SK C&C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 SKC솔믹스 등 SK그룹 내 다양한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캡티브마켓을 확보했다"며 "유사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내 각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거래선의 해외지사를 통하는 것과 해외 레퍼런스를 통해 현지 기업을 공략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세웠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가전공장 및 협력사들을, 싱가포르에서는 마이크론을 포함한 반도체 관련 업체 다수를 공략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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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유텍의 수요예측은 이날부터 17일까지다. 청약 예정일은 오는 23~24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31일이다. 이번에 112만5000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상장 예정 주식 수는 543만3750주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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