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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美 경제 현상 유지시 재선 가능성 높아"

최종수정 2019.10.16 08:32 기사입력 2019.10.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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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도 미국 경제가 현재처럼 양호한 상태를 유지될 경우 재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3가지 경제 지표를 이용한 모델 분석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무디스는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재정 상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 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주식 시장 실적, 50년래 최저를 기록한 실업률 등 3가지 지표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재선 여부를 예측했다. 이 결과 평균 투표율을 적용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324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 214표에 승리를 거둬 내년 이후 4년간의 임기를 더 수행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선거인단 투표 결과 304대227표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선 2016년 대선 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로 무난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지표 별로는 소비자의 재정 상태를 대입한 모델에서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351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 187표를 압도했다. 주식시장 성과에서도 289표로 민주당 후보 249표를 눌렀다. 실업률 모델에서도 332표를 획득해 민주당 후보 206표를 앞섰다.


마크 잰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앞으로 1년간 미국 경제가 요즘과 같거나 대략 비슷할 경우 현직의 힘이 강한 데다 민주당원들이 열정적으로 투표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미 CNBC는 "무디스의 경제 지표를 통한 선거 분석 모델은 1980년부터 추산해 본 결과 2016년 대선에서 클린턴 후보의 신승을 예측했던 것만 빼고는 매번 정확했다"고 전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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