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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농성장서 또 소동…흉기 협박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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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13일 오전 청와대 앞 도로에서 주일예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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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청와대 인근 보수 성향 단체 농성장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가 농성 중인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흉기를 꺼내 다른 남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왜 잠도 안 자고 시끄럽게 하냐'며 주변 사람들의 사진을 찍었다. 그러자 이를 본 사람들이 항의했고, 다툼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에게 바로 제지당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농성중이던 보수단체 회원들끼리 술에 취해 다툼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투쟁본부 소속인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노숙 농성을 하다가 술을 마시고 소란을 부리던 60대 B씨를 40대 C씨가 말리는 과정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쟁본부는 지난 3일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한 뒤부터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농성 중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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