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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전 국방장관 "압박 계속하지 않으면 IS 재기할 것"

최종수정 2019.10.13 07:24 기사입력 2019.10.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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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을 공격하도록 방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결정과 관련해 "압박을 계속하지 않으면 이슬람국가(IS)가 재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BC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전 장관은 "우리는 IS가 세력을 되찾지 않게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티스 전 정관은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결정에 반발하면서 사임했다.


매티스 전 장관은 "우리는 전쟁이 끝나는 걸 원할 수도 있다. 심지어 끝났다고 선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군에서 '적들이 표를 얻는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 우리가 압박을 계속하지 않으면 IS는 재기할 것이고 그들이 돌아올 거라는 것은 완전히 기정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혼란의 상황"이라며 "우리는 그들(쿠르드족)이 IS에 대항해 싸움을 계속할 수 있을지 봐야 한다. 여파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많이 있겠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일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을 겨냥해 군사작전을 하겠다는 터키의 계획과 관련해 불개입 방침을 천명, 미국을 도와 IS 격퇴에 협력한 동맹 쿠르드를 사지로 내몬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터키는 지난 9일 쿠르드족을 상대로 한 군사공격을 실행에 옮겼다.

쿠르드 민병대(YPG)가 주축을 이룬 전투부대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미국의 결정에 대해 "충격적이고 예상치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NBC는 전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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