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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개월간 중기 수출 520억원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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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개월간 중기 수출 520억원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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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 와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 협력사가 올 한 해 동안 500억 원이 넘는 수출 계약을 맺었다.


KT 는 지난 6~10월까지 총 23개 KT 협력사가 참가한 아시아와 유럽, 중동의 주요 글로벌 전시회 4곳에서 유명 해외 통신사와 수출·MOU 등 13건의 계약을 체결해 총 520억 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KT 협력사 매출액인 70억원보다 7배 이상 많은 액수다. KT 는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협력사에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KT 는 2013년부터 협력사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외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160여개 협력사(중복 포함)가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누적 수출액 700억 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올해 가장 큰 성과를 올린 협력사는 피피아이다. 무선 통신장비 전문 업체인 피피아이는 자이텍스에서 중국 SDGI사와 400억 원대 5G 통신장비 납품 MOU를 체결했다. 수출 물량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주요 통신사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씨오씨에 참가한 5G 광케이블 기반 통합 시스템 업체인 에이제이월드는 스페인 소재 대형 통신장비 공급 업체와 20억 원 대 계약을 체결했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상무)는 " KT 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 500억 원이라는 의미 있는 해외 진출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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