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독일과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공동 R&D 확대키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8일~31일 '소재·부품 국제협력 주간' 행사를 마련해 글로벌 소재부품 강국인 독일과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과 파트너십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수입국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첫 행사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한-독 상공회의소와 함께 여는 '한-독 소재·부품·장비 기술협력 세미나'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기술개발 협력 등을 촉진하기로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으로 촉발된 미래 신산업은 새로운 소재·부품의 뒷받침 없이는 구현될 수 없다"며 "한국과 독일은 소재·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앞서 양국은 2014년부터 한-독 중소기업간 공동 연구개발(R&D)에 107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18년부턴 산·학·연 공동 R&D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양국간 공동 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과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술제휴를 위해선 우리 소재·부품 기업과 현지 독일 기업·연구소간의 기술협력, 인수합병(M&A) 발굴, 대체 수입국 물색 등을 지원하는 '한-독 기술협력 지원센터' 내년 독일에 개소할 계획이다.
미래차와 스마트제조, 소재·부품 등 융합·신산업분야 표준협력 증진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상임 이사국인 독일과 다음달 28~29일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출범하고 표준포럼을 연다.
또 부품·소재 사절단 상호 파견과 컨퍼런스 및 상담회 공동 개최, 인적 교류 등을 통한 소재·부품 협력 활성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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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산업부는 이달 말 열리는 소재·부품 국제협력 주간에서 미국과 프랑스, 이스라엘과 ▲기술교류 세미나 ▲1:1 상담회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 행사를 집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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