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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동해상 진출…침수 피해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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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제외 대부분 지역 직접적 영향권에서 벗어나

태풍 '미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3일 경북 영덕군 송천교 중간 상판이 내려앉아 전화선을 재설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태풍 '미탁'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3일 경북 영덕군 송천교 중간 상판이 내려앉아 전화선을 재설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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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태풍 '미탁'은 울릉도 북서쪽 약 7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에 발효 중이던 태풍특보는 강풍특보와 폭풍해일특보(강원동해안)로 변경됐다. 경북동해안에도 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도 강원영동·울릉도·독도 20~60㎜,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전북동부·경북 5㎜ 내외로 조정됐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동해상에는 5m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태풍 후면에서 유입되는 북동풍의 영향으로 해안지역으로 파도가 유입되고 있다. 해수면도 상승하면서 해항저지대에는 모레인 5일까지 침수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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