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초대석]'K뷰티 위기론' 부인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美·中서 위상 굳건"
K뷰티 대표주자로서 위상 제고 사명감 느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스킨케어 시장 성장 주목
우리의 자랑 940여가지 포트폴리오…히트템도 다수
로드숍 부진은 오프라인 공통 문제…경영혁신 필요
[대담=이초희 소비자경제부장. 정리=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의 무대는 세계입니다. 이제 K뷰티라는 틀에서 벗어나 브랜드 경쟁력으로 승부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본사 사옥에서 만난 배해동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회장의 말 속에서는 희망이 엿보였다. 화장품업계에서 성공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답게 외부환경보다 내부 소통 및 직원들의 에너지에 더 주목하는 듯했다. 줄어든 중국 화장품 수요와 온라인·헬스앤뷰티(H&B)스토어 중심의 유통채널 변화에 대해 변명보다는 고민을 먼저 앞세웠다. 물류센터 매각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의 변주 등 혁신을 위한 노력에도 한계는 없었다.
2006년 문을 연 종합 화장품회사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는 명실상부 1세대 로드숍 화장품 중 하나다. 치열한 로드숍 경쟁에서 다소 늦은 시점에 후발주자로 등장했지만 2015년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입점했다. 현재 중국, 동남아, 유럽 등 54개국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성장세에 주목해 380여개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2016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콘셉트를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로 통일하고 내실을 다졌다. 이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국내 화장품 기업 3위로 비상하겠다는 목표다.
-핵심 지역인 미국과 중국에서 K뷰티 위상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J뷰티가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조치로 한류 열풍이 사그라든 데 따른 반사이익으로 인한 결과다. 미국, 중국에서의 K뷰티의 위상은 굳건하다. 미국의 화장품 수입 동향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화장품 수입액과 점유율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점유율 기준으로는 수입 화장품 Top5에 들고 있으며 이는 J뷰티에 비해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은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중국 시장의 경우, 한국은 2018년 전년 대비 72.4% 증가하며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오른 바 있다. 단지 일본이 올해 1분기에 앞섰을 뿐이다.
-K뷰티가 약해진 체력을 회복할 해결방안은
▲중국 소비자들이 K뷰티에 이어 J뷰티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를 비롯해 K뷰티 전반적으로 변화를 꾀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보고서에서 'K뷰티가 롱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브랜딩을 통해 소비자 로열티를 제고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특히 초기 K뷰티가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우리가 초석을 다졌기에 K뷰티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의 수장으로서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있다.
-중국 현지 화장품 회사들의 수준도 급성장하면서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국 ODM사들의 경쟁력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세계 화장품 시장 2위인 중국의 성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상황인 셈이다. 또한 많은 중국 브랜드사가 내용물은 한국 ODM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여전히 한국 제품이 제품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또한 우리는 중국 법인을 단순 '중국 생산을 위한 제조 공장' 역할을 넘어 중국 로컬 브랜드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600개 이상의 위생허가 취득 품목 관련 수입통관, 재고 확보, 현지 공급 등 주요 기능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제품 공급을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가 글로벌 시장에서 갖고 있는 차별화된 강점은
▲다채로운 라인업은 큰 경쟁력이다. 기초부터 색조 아이템, 기능성 화장품에 이르기까지의 940여가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색조뿐만 아니라 기초 스킨케어 제품만 380여개에 이르고 해외 매출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히트 상품도 많다.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기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실제 최근 영국 내 최대 유통사인 부츠와 해로즈, 프랑스 모노프리에 입점하며 유럽 채널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 홍콩 매장 오픈, 태국 매장 입점에 이어 중국 알리바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국내로 눈을 돌려도 로드숍 업황 부진 등 경영환경이 열악하다.
▲로드숍 업계의 성장 정체가 비단 1세대 로드숍만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종업계에서도 화장품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화장품 업계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소비 패턴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전반적인 오프라인 시장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는 이 같은 현 상황을 위기이자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 컨시크, 닥터오킴스 등 신규 브랜드 출시를 통해 토니모리 토니모리 close 증권정보 21442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320 등락률 -4.42% 거래량 190,190 전일가 7,2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시진핑 방한 기대에 화장품주 강세…한국화장품 21%↑ [클릭 e종목]"토니모리,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메가코스·뉴채널·신흥국 성장 견인" [클릭 e종목]“토니모리, 언젠가 증명될 오프라인의 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온라인, H&B, 홈쇼핑 등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위기 상황을 여러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에도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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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정부가 6월 5대 유망 소비재 신수출 유망품목에 화장품을 선정, 지원 방침을 밝혔다. 현장에서 가장 해결이 시급한 부분은
▲정부에서 5대 유망 소비재로 화장품을 포함해 무역보험 지원규모 확대와 수출보험 할인율 확대를 고려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 해외 H&B 유통망 진입 지원 계획을 밝힌 것도 업계로서 긍정적이다.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면, 제조사 메가코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인 에이투젠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자회사와 함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본부에서는 나라별로 대금결제방식 등 프로세스가 달라 바이어와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정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자문과 조율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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