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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상하이·홍콩서 '韓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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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상하이·홍콩서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 열어

27일(현지시간) '홍콩 이온백화점 한국상품 판촉행사' 개회식에 (왼쪽 세번째부터) 김원진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샘 라우 홍콩 이온백화점 전무 등이 참석했다.(사진=무협)

27일(현지시간) '홍콩 이온백화점 한국상품 판촉행사' 개회식에 (왼쪽 세번째부터) 김원진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샘 라우 홍콩 이온백화점 전무 등이 참석했다.(사진=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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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5일간 중국 상하이와 홍콩에서 ‘한국 우수상품 B2B·B2C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23~24일에는 상하이에서 현지 소비시장 진출 세미나, 기업간(B2B)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왕홍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 제품의 시식 장면을 SNS로 생방송한 중국 왕홍 제이슨은 “한국 기업 담당자가 함께 출연해 직접 제품 설명을 하니 한국에서 직수입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25~27일 홍콩에서 소비시장 진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에 이어 이온(AEON) 백화점 판촉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무역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홍콩 최대 유통기업 이온은 26일부터 12일간 11개 지점에서 한국 33개사, 119개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샘 라우 이온백화점 전무는 “한국 식품에 대한 홍콩인들의 관심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작년에 열었던 판촉전도 전년대비 20%정도 판매가 증가했는데 올해도 과일, 해산물 등 기존 인기 품목은 물론 냉동만두, 디저트 등 신규 입점 품목까지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홍콩은 농수산식품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만한 곳”이라며 “수출 경기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의 중화권 식품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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