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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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승객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객기는 상공에서 연료를 전부 소모한 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후 7시30분 인천항공을 떠나 프놈펜으로 향하던 OZ739편(A321네오) 여객기가 이륙 30여분 만에 '비상구 에러 메시지'로 긴급 회항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에러 메시지는 당시 여객기 좌측 날개 인근 비상구 좌석에 앉아있던 한 중년 남성 승객이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비상문은 열리지 않았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안전을 위해 여객기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객기는 상공에서 연료를 모두 소모한 뒤 오후 11시30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놈펜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 등을 고려해 이날 새벽 3시30분 해당 항공편을 인천에서 프놈펜으로 다시 띄웠다"며 "해당 승객은 인천에서 공항경찰대로 넘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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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항으로 여객이에 탑승했던 승객 181명이 불편을 겪었고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비용 등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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