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3차전 세이프웨이오픈 둘째날 2언더파, 토머스 3위, 임성재 48위

김시우의 분전 "7타 차 공동 22위"…디섐보 2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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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시우(24ㆍ사진)의 분전이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ㆍ716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3차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쳐 공동 22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브라이슨 디섐보 선두(12언더파 132타), 닉 와트니 2위(10언더파 134타), 저스틴 토머스와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등 5명이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다.

김시우는 4타 차 공동 15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1개 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해 부진하게 시작했지만 3~5번홀 3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8번홀(파4) 보기는 마지막 9번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페어웨이안착률이 21.43%로 그칠 정도로 티 샷이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그린적중률 72.22%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세계랭킹 11위 디섐보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단숨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홀 당 퍼팅수 1.533개의 '짠물 퍼팅'이 발군이었다. 세계랭킹 6위 토머스 역시 8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공동 10위(7언더파 137타)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애덤 스콧(호주)은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5위(6언더파 138타)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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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임성재(21)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48위(2언더파 142타)다. 강성훈(32)은 1타가 부족해 공동 68위(1언더파 143타)에서 '컷 오프'가 됐다. 배상문(33) 공동 123위(3오버파 147타), 안병훈과 이경훈(이상 28)은 공동 133위(5오버파 149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미국)는 공동 129위(4오버파 14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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